전북은행은 지난 2일 현재 총 대출금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4월 대출금 2조원을 돌파했던 전북은행은 2년4개월만에 대출 3조원을 넘어섰다며 대출금 3조원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이 1조9천억원, 개인대출이 1조1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북은행은 대출금의 96%를 도내 기업과 개인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8월초까지 전년말과 비교해 2,700억원의 대출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