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축구마케팅' 남미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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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축구마케팅을 남미까지 확대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29일 브라질 상파울루 힐튼호텔에서 브라질 명문 축구클럽 '꼬린치안스(Corinthians)'와 2년간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꼬린치안스'팀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삼성 브랜드 광고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클럽로고와 선수 이미지도 사용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꼬린치안스'는 1910년 창단돼 상파울루를 연고로 2천 4백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최고의 인기 명문 클럽입니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박종원 상무는 "이번 꼬린치안스 클럽 후원은 삼성전자가 축구를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는 본격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축구 이벤트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민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카메라폰, 모니터, HDD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TV 부문에서도 시장 선도업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