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 중소금형업체 지원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국내 금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금형업체에 대한 지원과 기술지도를 강화한다.
2일 금형조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제조혁신(i-매뉴팩처링)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업체들과 협업라인을 구축,금형 신기술 및 공법 도입을 지원하고 3차원 비접촉 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LCD 분야의 협력회사 금형기술센터를 운영해 협력업체들 간 금형 표준화 및 공용화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금형업체들의 평가체계를 재정립해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부품 특성 전문화를 유도하는 등 지원을 차별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협력업체들이 고급제품·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확장 및 첨단기술 투자에 대해 자체심사를 거쳐 자금을 제공키로 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