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3사 가운데 주가 상승폭이 가장 적었던 쌍용차가 2시 4분 현재 UBS창구로 2백만주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쌍용차 강세 배경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과 그간 종합주가지수 상승과정에서 소외된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UBS증권은 쌍용차가 신모델 출시와 국내 수요 회복에 힘입어 V자형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UBS증권은 쌍용차 목표주가를 104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