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하나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동부 이병건 연구원은 하나은행의 지주회사 출범으로 당장의 경제적 실체 변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먼저 지주회사로의 길을 걸어간 신한지주의 경우 지주회사 출범과 조흥은행 정상화 시기 두번에 걸쳐 밸류에이션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의 경우도 지주회사 출범과 더불어 M&A가 동시에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