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센터(이하 CGS)는 올해 354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배구조개선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1.32점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CGS는 지배구조 점수와 기업가치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기업의 장기 생존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배구조 중요성 인식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