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영증권 조병준 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순익은 470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신한은행의 호조세 유지와 조흥은행의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 효과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견조하고 균형있는 자산 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순이자마진도 빠르게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또 커버리지율이 134%에 달하는 등 은행업종 내 최상위 수준의 건전성 지표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