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보증권은 에이디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하나 이미 큰 폭의 주가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수주잔고와 납기를 고려하면 3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LG필립스LCD와 대만 및 중국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내년 실적은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 다만 2분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18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