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양증권 김태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현금성 자산 2500억원과 부동산자산 480억원만 감안하더라도 시가총액 4200억원의 71%에 육박하는 등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 VIP 고객 및 중국 고객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동남아 지역 해외 경쟁업체들의 카지노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며 관광공사의 신규 카지노 설립도 지연됨에 따라 경쟁리스크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