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로 인수에 성공한 하이트맥주가 공로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이트맥주 전략기획팀은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S)전략기획팀 직원 7명 특진 진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모두 7명이 승진했기 때문입니다. S)김지현 전무, 부사장 승진 최전방에서 인수팀을 이끌었던 김지현 전무는 전격 부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CG)김지현 하이트맥주 신임 전무 77년 하이트맥주에서 첫 입사해 내부 승진한 전형적인 하이트맨입니다. 재경팀 출신답게 꼼꼼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으로 이번 인수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내부평가입니다. 이밖에 전략기획팀에선 각각 차장급과 과장급, 대리급 2명씩 모두 6명이 한단계씩 특진했습니다. S)재경팀 2명도 승진 발탁 재경팀에선 이한종 상무와 이민웅 부장이 각각 전무와 이사로 승진됐습니다. 인터뷰-임헌봉 하이트맥주 홍보부장 "이번 승진 인사는 진로 인수 추진에 직접적인 공로가 컸던 전략기획팀과 재경팀 인력에 대한 특진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S)새 홍보이사에 김영태씨 영입 하이트맥주는 또 홍보업무 강화를 위해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영태씨를 홍보이사로 영입했습니다. 올해 39세인 김영태 이사는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달게 됐습니다. S)다음주 진로 인수추진단 구성 진로 인수팀에 대한 특진 등 조직 정비를 마친 하이트맥주는 다음주 진로 인수 추진단을 구성하는 한편 진로 새 경영진 구성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