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온라인상에서 펼쳐지는 e-스포츠라고 들어보셨나요. 낯설고 생소한 개념이지만 국제 대회가 열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새로운 문화산업입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연간 관중만 70만명에 결승전 관람객수 10만명. 프로축구나 야구 경기가 아닙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한 온라인게임 결승전 광경입니다. (수퍼)온라인 게임, 문화산업 자리매김 온라인 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오락이 아닌 국제경기가 열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이안재 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e-스포츠는 프로스포츠와 문화컨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영역” 여름 시즌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굵직굵직한 e-스포츠 대회만 4~5가지. (수퍼)문광부, 07년까지 140억원 투자 문화관광부도 올해를 ‘e-스포츠 산업화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투자금액만 2007년까지 총 140억원에 달합니다. KT, KTF,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도 e-스포츠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이안재 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이동통신, 전자업체 고객과 e-스포츠 고객 맞아 떨어져” 특히 올해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온라인 게임대회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면서 게임을 통한 국제 교류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