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21%) 하락한 520.61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거래대금은 3일 연속 2조원을 넘어서는 등 활황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방송서비스,소프트웨어,종이·목재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맥스와 CJ홈쇼핑이 2%대의 강세를 보였다. LG텔레콤주성엔지니어링 등도 강세였다. NHN과 다음,동서 등은 약세였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인젠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과 바이오 추가출자 검토소식이 강세를 이끌었다. 엠피오도 신제품 PMP 출시 소식으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인터파크와 이화전기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날 하락세를 나타냈던 줄기세포주들은 이날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