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J투자증권 김남균 연구원은 LG마이크론에 대해 성장통이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실적 저점 확인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에서 섀도우 마스크 매출 비중의 급격한 감소로 CRT 노출 비중이 34%로 하락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그러나 고객사의 PDP 출하 위축으로 PRP 증가가 2분기중 발생하지 못한 것은 여전히 CRT 관련 매출과 평판 디스플레이로의 매출 구조가 전환되는 마지막 성장통이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CRT 출하가 1분기 수준으로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실적 회복은 4분기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5만2000원에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