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증권사가 증권업계에선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있는 청안노인요양원에서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각종 생필품들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증권 삼성지점, 송파지점, 분당지점 등 강남지역 3개 지점 직원 30여명이 참가해. 저녁식사 준비와 배식, 청소 등을 도왔습니다. SK증권은 지난해 7월 자원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소년소녀가장돕기, 교통안전 도우미,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올 하반기 자원봉사단 규모를 200명에서 400명으로 늘리고 1인당 20시간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화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