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 전문 회사인 퍼스텍㈜ (대표이사 전용우 www.firsteccom.co.kr)는 본격적인 생체인식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스마트카드 개발 전문업체인 ㈜스마트게이트에 10억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사업영역을 통하여 마케팅 활성화 및 기존시장을 확대하기로 한 이번투자계약으로 ㈜퍼스텍의 얼굴인식 및 ㈜스마트게이트에서 특허를 낸 “수기서명과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인증시스템” 이 결합된 형태의 “안보스마트카드 (‘가칭’)” 제품을 만들어 출시할 예정으로 “한장의 IC카드에 생체인식 data를 탑재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보안의 불신을 없애고 스마트카드에 접근토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향후 IC카드를 소지하는 신분의 개인정보 유출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금융권의 금융거래(ATM) 및 신원확인이 반드시 요구되는 항공, 항만, 국가보안시설, 전자주민(NID) 등 다방면으로 확대 시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퍼스텍㈜ 시스템사업담당 이규열 상무는 “본 투자계약으로 양사는 마케팅제휴를 통한 얼굴인식을 탑재한 IC 카드 판매 및 국내, 해외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기술적 제휴를 통한 얼굴인식 알고리즘의 IC 칩(Integrated Curcuit Chip, 집적 회로) 최적화 구현, 해외 규격 준수한 IC 칩을 구현할 수 있게 되는 시너지효과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번 업무제휴로 인하여 퍼스텍㈜는 스마트카드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생체인식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며, 년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에는 스마트카드와 생체인식이 결합된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앞다투고 있는 시점에서 볼 때, 양사의 준비된 기술내용을 시행코자 영업계획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 선점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퍼스텍㈜의 투자는 업계의 판도 변화에도 큰 영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