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애완동물 자동목욕기 사업이 눈길을 끈다. '라버캔(LAVAKAN)'은 스페인어로 '개 세탁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듀알도 세그라(Eduardo Segur)와 안드레스 디아스(Andres Dias)라는 두 사람이 발명했다. 라버캔은 개나 고양이 등을 30~50분 이내에 목욕시키고 털을 말려준다. 높이 1.5m 정도에 외관은 일반 세탁기와 흡사하다. 라버캔은 미국 칠레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애완견 전문숍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마루나카 엔터프라이즈가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 라버캔 가격은 600만엔. 1회 목욕 비용은 2000~4000엔. 하루 커다란 애완견 10마리를 목욕시키는 점포인 경우 한 달에 124만엔의 매출을 올려 이 중 경비 4만9600엔을 뺀 119만엔(약 1200만원) 정도를 순수익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일본 프랜차이즈 본부 Marunaka Enterprise LTD. Tel:일본 0796-24-1919,Fax:0796-22-5959,www.jan-jan.net/~marunaka/index.php,스페인 기계제작사-Paseo de la estacin,38. 43800 Valls,Tarragona(Spain) Tel:스페인 0034 977 60 96 41,Fax:0034 977 61 45 58,이메일:info@lavakandeas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