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초대석] 디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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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디보스 심봉천 대표이사 <앵커질문1> 코스닥에 상장한지 이제 3개월이 돼 간다..어떤가?답변) 코스닥 상장 전부터 LCD TV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장 전부터 각종 언론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지난 11일 비체 출시하여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앵커질문2> 먼저 디보스..새내기주이다 보니까 잘 모르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 같다. 회사소개 간단히 해달라. 답변) 디보스는 지난 2000년 세비텍으로 설립된 이래 LCD TV라는 한 우물을 파면서 매년 4∼5배씩 성장을 거듭하여 왔다 디보스는 총 매출의 95%가 해외수출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60%이상은 유럽쪽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해외수출 중에서, 디보스 자체브랜드 수출이 30%, ODM 40%, OEM 3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금년에는 디보스 자체브랜드 비중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디보스는 국내시장에서는 2003년 6월부터 백화점에만 진출하는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디보스는 시장 개척기에 유럽시장을 집중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값진 노하우를 갖고 있다. 유럽 스위스, 스웨덴 등지에서는 고가로 자리매김을 했고 시장점유율 1,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확보하여 자리매김을 완료했다. 유럽 수출물량의 대부분을 소화하는 생산공장이 리투아니아에 있다.<앵커질문3> 주력 제품이 LCD TV 인데, 생산 라인업을 설명해 주고 또한 수출이 주력인 것 같은데 수출국과 주력 매출처는 어떻게 되는가? 답변) LCD TV 전문 기업답게 10”- 46” 전인치급 제품을 모두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90%이상을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수출전문 기업으로, 세계적 유명브랜드 NEC, CASIO, MARANZ, 일본브랜드와 Thomson, GRUNDIG, Schunider, 등의 유럽브랜드 LCD TV도 알고 보면 디보스에서 개발 공급하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전세계 거래선에 알려지면서 디보스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가 급성장하게 되었다. 디보스는 매출액의 총 90%를 차지하는 수출에서 유럽 수출비중이 60%를 넘으며, 직접 해당업체에게 투자를 받는 ODM(자체개발생산)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투자회수율이 높다. 일본, 미국지역은 병원, 호텔 등 특수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에 100여개 거래선에 공급하고 있다.금년부터는 신흥국가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도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앵커질문4> 최근 국내 시장 공략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 않는가? 프리미엄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답변) 디보스는, 2003년 6월부터 주요 백화점 입점 시 소니, 파나소닉 등 외국가전사 바로 옆에 자사 제품을 배치시켰다. 화질에 있어선 결코 외산에 뒤지지 않는 자사의 품질수준을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비교시연 시키는 전략으로 국내시장에 진입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LCD TV대중화 마케팅 전략에 노력을 기울여와 그 성과로 올 2월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인 카멜레온TV가 서서히 소비자에게 먹히면서, 지난 7월 11일 VITZE라는 인터넷 디지털TV 브랜드를 내놓았다.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제품 VITZE로 국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10.4인치부터 46인치까지 LCD TV 전 제품을 생산한다. 아무리 전문회사를 표방하더라도 중소·중견기업에서 전 라인을 보유하는 회사는 디보스가 유일하다. 특히 작년에는 코란TV, 게임TV 등 특화된 TV를 출시 한데 이어 세계최초 인터넷 멀티미디어TV인 IMTV의 완결판 VITZE를 지난 7월 11일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디지털 컨버젼스 제품으로 LCD TV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앵커질문5>디보스만의 핵심 경쟁력이 뭔가? 답변)첫째, 디지털 TV의 핵심인 화질엔진과 디지털 TV 자체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중소기업인데도 세계최초의 제품이 많은 이유입니다.둘째, LCD TV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세계최초 출시한 인터넷 멀티미디어TV ‘IM(Internet Multimedia)TV’에 이어 지난 7월 11일 출시한 IMTV완결판인 인터넷 디지털TV “VITZE(비체)” 및 신개념 컨버젼스 LCD TV, 중동지역을 위해 코란이 내장된 TV, 산업용 특수제품 등 디보스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신개념 컨버젼스 LCD TV를 끊임없이 출시 할 계획입니다. 셋째, 세계적 유명브랜드제품들이 디보스에서 공급한다는 소문에 힘입어 브랜드인지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100여개 바이어을 통해 공급하는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서 안정된 거래선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사업영역을 LCD TV 한곳에 집중하여,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을 핵심역량으로, 세계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가장 빠르게 개발 공급하는 스피드를 무기로 “고객과 함께 세계최고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 디보스의 핵심경쟁력입니다.<앵커질문6> 이제 실적이 궁금하다. 올 계획과 향후 실적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답변)올해 우리회사의 매출목표는 작년보다 약 2배 가까이 성장하는 1,250억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영업이익은 매출대비 8%인 100억원 정도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어 상반기 실적의 두배 정도가 하반기에 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국내 판매도 점차 증가하고 있고, 특히, 신제품인 인터넷 디지털 TV ‘비체’의 출시와 코란TV호조, 산업용 특수제품의 확대로 인한 매출성장 및 이익개선도 예상됩니다.<앵커질문7> 상장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기관 매도가 있었는데.. 추가하락이 가능한 물량이 남아있는가? 답변) 전체 487만주 중 기관물량은 약 220만주 정도입니다. 이중 80%이상은 이미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서 이제는 기관매물 압박은 미미하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상장 초기에는 주가가 다소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저희 임직원은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실적을 내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앵커질문8> 끝으로 투자자은 회사의 IR 이라든지 주주정책에 큰 관심이 있다. 회사의 주주를 위한 방안은? 답변) 뭐니뭐니 해도 회사는 주주분들께 좋은 주가로 보답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소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경영실적 향상과 주당가치의 개선 등에 힘쓸 것이며 또한, 상장 첫해인 만큼 올해 이익에 대한 배당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영업현황/전망 등에 대해 수시로 IR/홍보 등으로 주주들에게 알리고 주주 중심의 회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좋은 실적을 실현하는 것이 곧바로 주주이익이다라는 생각으로 경영에 임하고 있습니다.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