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14
수정2006.04.09 17:09
김우석 자산관리공사 사장은 대우일렉트로닉스를 하반기 중 매각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김사장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워크아웃에서 졸업하기이전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김사장은 이미 우리은행과 대우일렉트로닉스 경영진과 합의를 이뤘으며 조망간 우리은행측에서 주간사 선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워크아웃 졸업을 하기 전에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는 이유는 새로운 주인이 들어와야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정상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