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올해 매출목표인 원수보험료 3조 5천억원, 순이익은 685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종선 현대해상 사장은 오늘 월 단위로 지난 달 2위권 손보사 중 최초로 3천억원의 원수보험료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종선 사장은 온라인 차보험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현재 인가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봄쯤에 온라인 차보험 자회사를 설립.분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 하 사장은 "중국시장에서 온라인 차보험과 국내 진출 기업에 대한 일반보험 영업이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가 상승과 관련해 하 사장은 "현재 주가는 온라인 시장 진출과 장기보험 부문의 변화 등 미래가치 반영이 미미하다"며, 이러한 부문이 향후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