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여개의 바이오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경북 안동지역 바이오산업의 메카다. 지난해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의 지역특화사업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산자부와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시책 워크숍'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업중심의 운영,성과중심의 사업,실적중심의 평가를 3대 원칙으로 산·학·연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경북지역의 바이오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 생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안동대학교와 함께 열고 있으며 국제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까지 네트워킹의 폭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원의 사업 홍보와 입주 기업체 및 제품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바이오 관련 전시회 또는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체 및 입주 업체에 대한 방문 순회 교육을 실시해 연구개발의 질적 향상과 기술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북대학교 생물건강,농업생명 융합형 인재 양성 사업단과 학·연 협약을 체결해 대구·경북지역의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기술정보 교류에 협력하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향후 30만평의 바이오산업단지와 8만평의 한방바이오타운 조성을 토대로 3단계의 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07년까지 연구원의 장비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