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상반기 영업익 1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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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229억원으로 17.9% 늘었다.
매출액은 1665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한편 6월 영업이익은 24억원,매출은 271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4.2%,13.2%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이향녕 연구위원은 "환율 영향으로 수출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