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금융이 은행권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 감소로 돈 굴릴 데가 마땅찮은 은행들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금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CG) 전체 SOC PF 규모 / 산업은행 00' 1.9조 / 1.7조 02' 2.5조 / 2.1조 04' 8조 / 4.9조 그 동안 산업은행이 주축을 이뤘던 이 시장에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본격 가세하면서 지난해 시장규모는 8조원대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S) 은행의 지분투자 확대 전망 은행권에선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금융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은행들이 직접 지분 투자를 하는 경우도 늘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외국에선 오래된 금융기법인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금융이 최근 들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금융주선으로 얻는 수수료 수입이 막대한데다 정부가 예상 수익을 보증하고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CG) SOC PF 매력 수수료 주선금액 1%대 정부보증 예상수익 90~50% (15년간) 사업해지시 투자금 전액 정부는 사업개시 후 최초 5년간 예상수익의 최고 90%까지 보장하고 있고 사업진행에 필요한 인허가 같은 행정적 절차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업 계약이 해지되면 투자한 금액을 정부가 전부 돌려주기도 합니다. 사회간접자본인 만큼 사업이 주로 철도와 도로 같은 우량 장기자산 위주인 점 역시 매력으로 꼽힙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은행권.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 금융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와우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