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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주·신흥증시 好시절 끝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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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증권은 대형주가 소형주를 누르고 상대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선진 증시 역시 신흥증시를 앞질러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14일 JP모건 글로벌 전략가 챠크라보티는 지난 99년 중반이후 시작된 소형주의 수익상회가 조만간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들어 S&P500지수대비 S&P600 소형주의 수익 상회폭이 3%로 지난해 21%보다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MSCI 월드 소형주의 MSCI 월드지수대비 수익 상회폭도 2003년 44%에서 지난해 19%로 좁혀지고 올해 6%까지 감소했다. 소형주의 상대 강세는 1999년 중반이후 시작돼 6년여를 끌고 온 흐름으로 이제 지쳐가고 있다고 평가. 챠크라보티는 "주가수익배율로 살펴봐도 S&P600 소형주는 20.5로 S&P500지수의 20.1보다 오히려 높다"고 비교하고 "배당수익률도 소형주와 대형주가 각각 1.0과 1.9로 대형주가 우월하다"고 지적했다. 챠크라보티는 "앞으로 대형주와 소형주 모두 수익 하강의 실망감을 던져줄 수 있으나 문제는 연방금리가 계속 인상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인내가 약화될 것이란 점이다"고 강조했다. 위험 욕구 감소는 과거 경험상 소형주에 불리한 여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소형주 지수내 경기순환업종이 더 많이 포진돼 있다고 지적했다.S&P500내에는 필수소재비 등 방어주들이 더 많다. 한편 소형주의 강세 마무리는 신흥증시에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챠크라보티는 "2001년부터 공격적 금리인하로 소형주가 먼저 뛰어 오르고 신흥증시도 위험욕구 증대의 수혜지였던 만큼 앞으로 금리인상후 위축될 위험욕구의 피해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까지 연방금리가 4.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자사의 전망이 맞다면 위험 회피는 고조되고 이는 대형주와 선진증시가 각각 소형주와 신흥증시의 역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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