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적정가 4만5000원..중립-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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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중국 폴리에스터 생산량의 증가로 EG 수요 둔화라는 부정적 사이클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예상 EPS 기준으로 PER 3.5~4배 수준에 불과한 주가를 감안할 때 반등에 의한 가격적 부담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의 중국 폴리에스터 증산이 7~8월 전력 수요 폭증에 대비한 재고 축적의 의미가 있고 급등한 EG와 TPA 가격 자체가 섬유 시황을 억누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EU와 중국간 섬유무역 헙정과 잔존하고 있는 무역마찰, 중동 EG의 유입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라고 덧붙였다.
최근의 낙관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하절기 생산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호남석유에 대해 적정가 4만5000원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