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4억5000만달러 규모의 LPG선 5척을 수주할 전망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1일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그리스의 가산 간도(Ghassan Ghandour)와 초대형 LPG선(VLGC) 2척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의향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향서에는 추가로 8만㎥의 가스를 운반할 수 있는 LPG선 3척을 공급한다는 옵션도 추가돼 있고, 선박 인도시기는 2008년 입니다. 이에 앞서 가산간도는 200만배럴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을 대우조선해양에 주문한 바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