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잦아지면서 국민들의 독도 수호 의지도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중소기업인들도 독도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직접 독도 경비대를 찾았습니다.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기자]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90㎞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독도. 이미 삼국사기에서부터 우리 땅임을 명시하고 있지만 올들어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넘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에 3백만 중소기업인들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범국민적인 독도 수호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단과 위원장 등 14명은 지난 주말 직접 독도 경비대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복사기와 노트북, 컴퓨터 등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INT 김용구 기협중앙회장] "5월 중소기업의 주간 마라톤대회에서 독도 사랑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기업인들을 대표해 독도 사랑 위문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서울에서 출발해 10시간여만에 독도 경비대에게 전해진 중소기업인들의 독도 사랑 위문품. 온 국민의 강한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