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의 영원한 친구' 선글라스를 만나보자.긴 장마가 지나가면 기다리던 바캉스 시즌이 돌아온다. 이번 여름,어디에서 무더위를 식힐까 고민하기 전에 가장 멋진 선글라스를 어떻게 구할까 고민하는 '선글라스족'도 많다. 명품 선글라스선택법과 관리법을 불가리로부터 들어본다. 백화점 진열장의 멋있어 보이는 선글라스를 고르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법을 알아야 한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일수록 안경테에 얼굴이 짓눌리면 피부에도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자신에게 맞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법 하나 더.써봤을 때 안경 다리의 끝부분이 귓바퀴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 안는 것이 좋다. 불가리가 소개하는 선글라스 관리법. 머리카락이 닿는 다리 부분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화장품이나 헤어스프레이로 매일 닦아주는 것이 좋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자동차에 선글라스를 오래 두는 것은 절대 금물.선글라스를 쓰고 벗을 때 양손을 사용하는 것도 선글라스의 수명을 길게 하는 방법의 하나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