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산양전기의 일반 공모 마지막날인 7일 청약 경쟁률이 225.67 대 1로 집계됐다. 주간사인 삼성증권 단독으로 청약을 받은 이날까지 9491억원의 공모자금이 몰렸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오는 11일 환불을 거쳐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또 일반공모 청약 첫날인 나모텍의 평균경쟁률은 16.11 대 1로 나타났다. 주간사인 대우증권이 16.34 대 1이었고 △교보 14.38 △우리투자 13.46 △한국투자 24.20 △한화 4.66 △현대 20.96 등으로 집계됐다. 나모텍은 삼성SDI에 소형 LCD용 백라이트유닛(BLU)를 공급하는 업체며,8일까지 청약받아 13일 환불에 이어 19일 상장될 예정이다. PCB 제조에 사용되는 각종 약품을 생산하는 오알켐의 일반 공모 첫날 경쟁률은 11.57 대 1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한화증권 9.61 대 1을 비롯 △교보 23.99(우대 9.84) △굿모닝신한 12.81 △대우 20.22 △동양종금 15.79 △한국투자 25.50(우대 14.38) △현대 17.22 등이었다. 오알켐은 8일까지 청약을 받고 12일 환불을 거쳐 19일 상장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