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3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휴대폰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분기 출하량은 정체된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도 모두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관측. 그러나 하반기부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LG전자의 모멘텀이 삼성전자 대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실적 개선속도가 상대적으로 클 전망. 한편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부품 업종의 실적 개선 속도도 3분기부터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가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5월부터 반등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휴대폰 업종 최선호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LG전자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