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증권은 휴대폰 마이크로폰(ECM)의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비에스이홀딩스에 대해 소형화 제품 선출시와 원가 경쟁력에 힘입어 메이저 휴대폰 메이커에서의 높은 점유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노키아내 제2벤더에서 제1벤더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있을 것이며 이미 관련 물량 확대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이후 글로벌 휴대폰 경쟁구도는 국내 휴대폰 메이커 보다 모토롤라 및 노키아 등 해외 업체들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부품업체 중 해외 메이저업체 매출 비중이 높은 비에스이홀딩스의 수혜를 기대했다. 우수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과거 소송사건에 따른 부담 및 우회등록으로 인한 비현금성비용 발생 등 펀더멘털 외적인 영향에 의한 주가의 할인요소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시점에서 저가매수 접근은 무리가 없다며 목표주가 1만7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