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지각대장 존'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등을 그린 영국 출신의 작가 존 버닝햄이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리는 '행복한 동화책 여행-존 버닝햄 + 앤서니 브라운과 함께 떠나요' 전시 개막식에 참석키 위해 방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존 버닝햄의 동화책 9편에 수록됐던 그림 66점과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8편에 나왔던 삽화 85점 등 모두 151점의 동화 그림을 선보인다. 버닝햄은 방문 기간에 기자 간담회, 오프닝 행사 참석, 관람 등의 일정을 마친후 18일 출국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