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삼성SDI 최고용량 리튬이온 양산 삼성SDI가 원통형 리튬이온 전지를 양산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노트북PC, 캠코더 등에 주로 사용되며 현재 널리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보다 8.3% 정도 용량이 향상됐습니다. 2.KT, 국가교통 기술 개발 수주 KT가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교통핵심기술개발사업인 '유비쿼터스 환경의 차세대 국가 교통정보 수집체계 개발과 시범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이에 따라 텔레매틱스, 휴대인터넷, 네스팟 등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3. LG전자 멕시코 공항 PDP TV 설치 LG전자가 멕시코 국제공항에 PDP TV를 대거 설치하고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최근 멕시코시티 국제 공항내 36개 국제항공사의 티켓 카운터 전면에 운항정보 디스플레이용으로 42인치 PDP TV 250여 대를 설치했습니다. 4. 삼성전자 러시아 문화마케팅 강화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형 박물관에서 TV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 등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모스크바 뜨레챠코프 국립박물관에서 주요 거래업체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80인치 PDP TV를 비롯해 LCD TV, 슬림TV, DLP프로젝션TV 등 20가지 차세대 디지털TV를 발표했습니다. 5. 쌍용제지 사명변경 '쌍용 C&B' 쌍용C&B가 P&G의 자회사인 쌍용제지를 인수해 티슈와 생활용품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이번 인수는 P&G가 이미 글로벌 화장지 브랜드가 정착한 시장에만 집중한다는 전략에 맞춰 티슈사업부문인 쌍용제지를 매각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6. 디지털큐브 삼성전자 PMP 계약해지 디지털큐브는 삼성전자와 체결했던 신제품 개발과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해지키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MOU와 관련된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7. 예당, 일 TBS와 드라마 공동제작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일본 TBS 방송사와 함께 11부작 드라마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당은 일본 TBS와 드라마 판권, 머천다이징 상품 판매권, DVD, OST 판권 등을 공동 보유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일본 현지에서 촬영되며 한국은 최지우와 일본은 다케노우치 유타카가 주인공을 맡습니다. 8. 에이블C&C, 미샤 홍콩 5호점 개점 에이블씨엔씨가 홍콩의 3대 쇼핑지역인 코스웨이베이에 미샤 홍콩 5호점을 열었습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코스웨이베이 매장에서 기초 제품과 색조 제품을 주력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여성 고객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9. 유니온스틸, 2번째 EGL 준공 유니온스틸은 5일 부산 공장에서 12만톤 규모의 2번째 전기아연도금강판 라인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유니온스틸은 이번 설비의 가동으로 연간 총 42만톤의 전기아연도금강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