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컴, 일본서 투자유치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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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조회기 업체인 케이디이컴이 일본 협력업체의 지분 참여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4일 이 회사 주가는 4.15% 오른 163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야간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일본 업체인 STI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STI는 2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지분 20.7%를 확보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일본 NTT텔레콤에 신용카드 조회기를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달 케이디이컴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신용카드 조회기를 납품받기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케이디이컴 관계자는 "신용카드조회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뜻"이라며 "STI는 최대주주가 됐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