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독일의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지멘스와 차체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법인을 이달중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카오디오와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부품에서부터 도어잠금장치, 파워윈도우, 열선, 에어컨 등 자동차 전장 부품까지 개발합니다. 이미 현대차와 지멘스는 현대오토넷인수를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닥독으로 응찰 한바 있으며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두 회사의 협력관계는 더욱 긴밀해졌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