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2일) '표적' 등

□표적(KBS2 오후 11시5분)=잭 폴리는 은행을 가장 많이 턴 기록을 보유한 전문은행털이범이다.

교도소에서 글렌이라는 죄수로부터 리처드라는 다른 죄수의 집에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잭은 리처드에게 접근해 가까워진다.

리처드는 출감하면 일자리를 주겠다고 하지만 막상 감옥에서 나온 잭이 얻은 직장은 은행 경비.잭은 홧김에 그 은행을 털었다가 다시 교도소에 갇힌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30분)=2년의 세월이 흘러 1596년.전쟁이 발발한 지 5년째에 접어들자 조선 조정 내에서도 강화를 통해 전쟁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마침내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한다.

그러나 이순신은 아직 남해안에 2만의 군사를 주둔시킨 일본과의 강화는 조선에 불리한 상황을 초래할 뿐이라며 강화에 회의적이다.

□더블 크라임(MBC 밤 12시)=같은 죄목으로 두 번 이상 재판받지 않는다는 미 수정헌법 조항을 응용해서 만든 휴먼 스릴러.리비 파슨스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부러울 것이 없는 여인.그러나 이상적인 삶은 항해 도중 남편이 실종되고 그녀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한다.

수감생활을 하게 되면서 리비는 친한 친구인 앤젤라에게 그녀의 아들 매티를 입양해 달라고 간청한다.

□온리유(SBS 오후 9시45분)=수연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와인을 마시자고 제안한다.

입씨름을 벌이던 현성과 이준은 은재가 일어나 나가려고 하자 동시에 은재의 팔을 잡는다.

현성은 이준이 은재의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고 아이까지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하자 충격을 받는다.

은재를 만난 수연은 재벌가는 지독한 곳이라며 현성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