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구본무 LG회장을 전경련 회의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난 21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 관람차 구 회장을 만났다며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을 보내 만찬을 주재해 줄 것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99년 이후 6년 5개월동안 전경련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있는 구 회장이 전경련 회의에 자연스럽게 참석함으로써 재계의 화합과 결속을 희망하는 강신호 회장의 뜻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