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만7,9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D램 가격이 예상보다 높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NAND 플래시 출하량 및 영업마진에서 상승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오버행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 및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