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오는 7월4일부터 소액 증권거래 수수료를 소폭 인상한다. 우리증권은 28일 증권거래 서비스 원가,고객들의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3000만~5000만원 미만의 거래는 수수료를 올리고 그 이상의 거래는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수료는 △거래대금 200만원 미만은 현재 0.18%+500원이지만 앞으로는 수수료 부과구간이 세분화돼 100만원 미만은 0.18%+700원으로 오르고 100만~200만원 미만은 0.17%+800원으로 조정되며 △500만~1000만원 미만은 0.15%+1000원→0.16%+1000원 △1000만~3000만원 미만은 0.13%+3000원→0.14%+1200원 등으로 바뀐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