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UBS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D램과 LCD 사업부의 하반기 회복 강도가 예상보다 다소 약할 것으로 추정하고 올 순익 추정치를 8.5조원으로 9.1% 하향 조정했다. 3분기 D램의 평균판매가격이 전기대비 5% 개선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 하락율은 21%로 원가절감율 추정치 17%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LCD사업부는 의미있는 개선을 지속. 순익 하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63만5000원에서 62만원으로 수정하고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