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IT화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소기업 정보화를 지원하기 위한 대기업의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S)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삼성전자는 27일 중소기업의 IT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CG)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중기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정보화 시스템 활성화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 중소기업 전문 인터넷포털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돕고 중소기업 IT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해 추진되는 정보화 협력사업은 삼성전자에서 30억원의 자금과 IT 기술력, 노하우 등을 지원하며 기협중앙회도 4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INT 김용구 기협중앙회장]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기협중앙회와 삼성이 중소기업 정보화를 위한 시멈사업 업무협력에 이어 체결된 '중소기업 정보화협력사업' 업무협약. S) 중소기업계는 이번 사업을 정부 중소기업정보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대기업과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