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매출에 문화센터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과 5월 두달간 문화센터가 입점된 6개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의 매장방문 횟수와 월평균 구매금액을 분석한 결과 문화센터 회원의 경우 비회원에 비해 매장 방문횟수는 2배, 지출금액은 37% 가까이 많아 할인점 매출 기여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구리점과 사하점,의정부점, 장유점, 진해점, 수지점, 구로점 등 총 7개 점포에서 문화센터를 운영중이며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안산점 등 신규출점 점포에도 문화센터를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광주 상무점 등 문화센터가 없는 기존점에도 문화센터를 추가로 입점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