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JP모건증권은 LG전자에 대해 2분기 휴대폰 부진에 눈길이 쏠려 단기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치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기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며 LG필립스LCD 지분 일부라고 매각될 경우 나타날 재무건전성 향상 효과도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와 연간 휴대폰 출하 전망치를 각각 1천230만개와 5천390만개로 종전대비 11.5%와 9.4% 하향 조정하고 올 순익 추정치를 11.7% 낮춰 잡았다. 목표주가 8만2,000원과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