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3일 농업협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 장관급회담 산하에 남북농업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제15차 장관급회담에 참가 중인 남북 대표단은 이날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 같이 합의하고 제1차 회의를 7월 중순께 개성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농업협력위의 위원장은 각각 차관급이 맡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