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전자 나노기가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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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90나노급 1기가 D램 양산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이 세계 반도체 시장의 미래다.
반도체 시장에서 흔히 하는 말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수퍼)삼성, 90나도 기가급 D램 양상
90나노 공정을 적용한 512메가비트 D램 생산을 시작한지 반년만에 기가급 D램을 양상하게 됐습니다.
90나노는 10억분의 1m 즉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크기로, 생산성과 기능이 크게 향상됩니다.
(수퍼)생산성 40% 향성, 경쟁력 확보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져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제품은 최초로 인텔의 인증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수퍼)기존 생산라인 이용, 비용 크게 줄여
여기에 기존의 생산라인을 이용해 생산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PC 환경은 64비트 시대를 맞아 메모리의 용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수퍼)’08년 1기가비트급 D램 시장 170억달러
이에 따라 1기가비트 이상 기가급 D램도 점차 늘어나 오는 2008년 이후에는 170억달러까지 시장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90나노 1Gb D램 월 1백만개 생산체제를 갖추는 한편 공정 비중도 40%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