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영향으로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21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오른 10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1011원까지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신고치를 경신하며 60달러대 까지 상승한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한편 9시 2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2.1원 오른 1010.3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도 0.09엔 상승한 109.32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