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르면 내달부터 대기업집단의 위장 계열사를 가려내기 위한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지난달 접수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위장 계열사에 대한 자진신고 결과를 바탕으로 위장 계열사로 의심이 가는 105개 기업에 설문지를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