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지상파 DMB..네트워크 미비-여전히 안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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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 실시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위성 DMB가 상용 서비스 개시후 순조로운 가입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지상파 DMB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나 네트워크 미비로 실질적인 서비스 이용 시기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설명.
전국 단일망의 부재와 중계망 구축 지연, 단말기 유통망 미확보 등 네트워크 및 컨텐츠의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사업적 성공 가능성이 위성 DMB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파수 확보의 어려움과 사업자 선정,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하면 전국 방송은 지상파 DMB 진영이 계획하고 있는 내년 7월보다 늦은 200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