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증권주에 대한 '투자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심규선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15일 증권주 급등은 증권거래수수료 인하방침과 종합주가지수 1,000 회복 때문이었으나 증권거래 수수료율 인하가 직접적으로 증권사 이익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매매 활성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기대'되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4조원을 웃돌기는 힘들다며 상승여력은 10%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연구위원은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며, 주가 상승시 차익실현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