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리츠증권 문현식 연구원은 에이디피에 대해 대만업체의 투자확정 수혜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가를 올렸다. LG필립스LCD 7라인 2차 수주 및 2분기 실적 모멘텀에 의한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수주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8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이후 2번의 랠리에서 TFT-LCD 장비주는 평균 주가수익률(PER) 9.0배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에이디피의 전고점은 PER 10배 수준이었다고 소개하고 이번 랠리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