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포인트(대표 유회근·www.pcpoint.co.kr)의 '특수코팅 재활용 토너카트리지'는 다쓴 토너(잉크)와 카트리지를 수거해 재생산된 제품이다. 이 회사의 카트리지는 단순히 토너가루만 채우는 기존 재활용품과는 달리 모든 부품들이 교체되거나 가공됐다. 수거제품을 완전 분해한뒤 롤러외 쓸수 없는 부품은 새것으로 교체하고 롤러는 가공처리해 화질과 카트리지당 출력매수를 정품처럼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대당 6만원으로 정품보다 40%이상 낮다. 피씨포인트는 육군본부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관공서를 포함,202개 업체에 납품하고 유지관리 업무를 해주고 있다. 서울에 2곳의 지사와 대전 부산 등 광역시 6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 유회근 대표는 “다음달부터 친환경상품구매촉진법이 발효되면 각 관공서는 재활용 카트리지를 30%이상 사용해야 된다”며 “피씨포인트는 2000년부터 각종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획득하는 등 이에 걸맞는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031)707-3147